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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지역 대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은 올 3월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산·학 협력을 맺은 지역인근대학 140여 명의 대학생에게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 KR연구원 소속 품질시험센터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송대, 배재대 및 홍익대(세종캠퍼스) 등 인근대학에서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에게 ▶건설재료기사·콘크리트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멘트비중시험, 콘크리트 압축강도시험 등 실기과목 교육훈련 ▶학교에서 배운 이론지식을 취업 후 실무에 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각종 시험장비의 사용과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품질시험센터 관계자는 “인근대학 관련학과에 시험장비 등이 부족하기 때문에 실무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으며, 교육을 이수한 학생 중 95% 이상이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앞으로는 인근대학에 국한하지 않고,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와도 공동시험연구·시험장비 공동 활용 방안 등을 강구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 품질시험센터는 충북 오송 1366㎡부지에 골재시험실 등 7개의 시험실과 만능재료시험기 등 138종 154대의 시험기를 갖추고 연간 약 1100회의 시험을 통해 철도 기술 및 안전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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