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ONF(Open Networking Foundation) Dan Pitt 의장(가운데)이 KT 융합기술원 박춘걸 책임(왼쪽 첫째), KT 융합기술원 이정효 책임과 함께 전시장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
KT가 이번에 전시한 T-SDN은 차세대 네트워킹 기술인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를 광 전송네트워크에 적용한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지역별, 장비 종류별, 제조사별로 수작업에 의존하던 복잡한 전송망 운용 프로세스를 하나로 통합, 단순화하고 자동화해 운용 비용을 줄이고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켜 네트워크 운용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내년 상반기 상용화 예정이다.
또 KT는 이번 전시에서 실제 여러 제조사의 장비로 구성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T-SDN 솔루션으로 신속하게 최적경로를 검색하는 시연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KT가 선보인 T-SDN 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여러 제조사의 장비로 구성된 상용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시연한 사례로 KT의 우수한 네트워크 기술을 전 세계에 알렸다”고 전했다.
한편 ‘SDN & OpenFlow World Congress’는 전 세계 네트워크 및 장비 업체들이 참가해 향후 네트워크 혁신 방향에 대한 토론 및 세미나를 진행하고 자사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KT를 비롯한 Cisco, Oracle 등 100여 개의 사업자가 솔루션을 전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