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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도시개발공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제2대 황호양 사장이 16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오랜 공직생활 후 성남시청 도시주택 국장으로 공직을 마감한 뒤 공사 사장으로 부임한 황 사장은 다년간의 여러 행정경험과 꼼꼼한 업무추진을 바탕으로‘시민이 신뢰하는 일등 공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사업장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중시하는 경영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왔다.
최근에는▲고객존중 ▲창의경영 ▲효율증진 ▲봉사행정 이라는 화두 아래 매일같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할 사항을 찾아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성공적인 경영혁신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 사업규모 확대에 따른 경영쇄신과 경영컨설팅을 통한 효율적 조직체계 구축을 가장 큰 혁신 과제로 꼽으며, 전 직원과 함께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도서관 관리사업과 체육사업, 주차사업 등 사업현장과 택지, 산업단지 조성, 대장동 도시개발 사업 등 현안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로부터 수탁 받은 주차장과 민속공예 전시장, 산성배드민턴장, 어린이종합교육문화시설 등 신규수탁사업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한편 황호양 사장은 "공사가 성남 도시 인프라의 안전을 책임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자율적 책임경영을 통해 시민중심의 고객가치를 높이고 공공성을 기반으로 둔 차별화된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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