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장관, 새만금 투자유치 기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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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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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과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15일 전라북도 새만금 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해 새만금 지역을 통한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정종섭 장관은 이날 오씨아이(OCI) SE(주)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새만금 산업단지 조성공사 현황을 확인하고 입주 기업의 투자 관련 애로를 청취했다.

심현섭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 사업단장은 "현재 전체 9개 공구 중 2개 공구 23.8%를 매립 완료했고 분양 계획 면적의 9.6%를 분양했다"며 "2017년까지 3개 공구 매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비를 건설 중인 OCI SE(주)는 "기업에 에너지를 제공하여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많은 기업의 유치가 절실하다"고 투자유치 지원을 요청했다.

정종섭 장관은 "잠재력이 무한한 새만금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국가 전체적으로 중요한 새만금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방안을 찾고자 한다"며 "가능한 사항은 바로 해결하고, 사안이 복잡하여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 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단계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자부는 앞으로도 시·도 순회 규제개혁 끝장토론회, 찾아가는 장관실(Open Ministry) 등 지자체와 기업의 애로현장을 직접 찾아가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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