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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성시경, 결혼회사 등급표에 분노 "항목 어디에도 가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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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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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JTBC ‘마녀사냥’의 MC들이 한 결혼정보회사의 등급표를 보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최근 ‘마녀사냥’ MC들은 녹화중 결혼정보회사의 신랑신부 등급표를 두고 대화를 나눴다. 1등급부터 15등급까지 매겨진 등급표를 보며 “이런 표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던 중 MC들은 등급표 안에 자신들이 속해있는 직종이 아예 포함돼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챈 후 불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성시경은 “이 항목 어디에도 가수라는 직업이 없다”며 어이없어 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일루셔니스 이은결과 셰프 오세득도 “우리 직업에도 엄연히 ‘사’자가 들어가는데 마술사나 요리사는 등급표 직종 항목에 없다”며 아쉬워했다.

MC들을 분노하게 만든 결혼정보회사의 등급표는 16일 금요일 오후 11시 ‘마녀사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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