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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2015’, 19일부터 대표 콘텐츠 연장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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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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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잉·석굴암HMD·주제전시 등 인기 프로그램 상시개장

어린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큰 호평을 받은 쥬라기로드. [사진제공=경주세계문화엑스포]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59일간 경주를 실크로드로 물들인 ‘실크로드 경주 2015’가 14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지만, 19일부터 대표 콘텐츠에 대한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관람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창조적 콘텐츠를 활용하고 지역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폐막 이후에도 일정기간 엑스포공원을 상시개장·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개막 시작부터 매회 매진 기록을 세웠던 ‘플라잉: 화랑원정대’도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장공연을 실시한다. 행사 중반 이후 관람객들의 요청으로 1일 2회 3회로 추가해도 자리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플라잉’은 행사기간 총 5만 명이 관람해 놀라운 성공을 기록했다.

경주엑스포는 ‘플라잉: 화랑원정대’를 2016년 상시개장의 주요콘텐츠로 운영하며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려한 무대와 역동적인 춤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정동극장의 ‘바실라’ 역시 연장공연에 들어가며, 상시개장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실크로드 경주 2015’의 대표 프로그램인 주제전시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 21’과 ‘석굴암 HMD 트래블체험관’도 연장운영에 들어간다.

주제전시는 행사 기간 4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관람객들은 천 년 전 설화 속의 주인공들을 만나고 샌드 인터랙티브, 사막의 협곡을 걸어보며 숨겨진 실크로드의 비밀을 찾는 등 환상적인 경험을 했다고 평가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유료 프로그램인 ‘석굴암 HMD 트래블체험관’ 역시 1만 명이상이 석굴암 내부를 직접 걸으며 부처님의 옷깃을 만지는 체험을 했다. 직접 체험을 한 관람객들은 놀라움을 표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따라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어린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큰 호평을 받은 쥬라기로드, 첨성대 영상관 역시 ‘실크로드 경주 2015’ 폐막 이후에도 관람객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쥬라기로드는 행사 기간 45만 명이상이 다녀갔으며 교육적인 효과도 뛰어나 학생 단체 관람객 유치 시 핵심적인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주 솔거미술관은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아름다운 미술관과 소산 박대성 화백의 뛰어난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행사 기간 11만 명이 다녀갔으며 각계 저명인사와 유명인들의 필수코스로 각광을 받았다. 경주 솔거미술관은 앞으로도 경주엑스포공원의 대표 콘텐츠로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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