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20일 EXID 하니의 ‘레노버 패블릿’ 30만원대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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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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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온라인 마켓 11번가가 레노버와 손잡고 레노버의 첫 패블릿(폰+태블릿) 제품인 ‘팹플러스’(PHAB Plus)를 20일 온라인몰 단독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비슷한 사양의 제품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한 39만9000원이다.

레노버 ‘팹플러스’는 공식모델인 걸그룹 EXID의 하니를 앞세워 ‘하니가 추천하는 패블릿’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돌폰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6.8인치 대화면 멀티미디어폰으로, 풀HD 대화면, 돌비 애트모스 등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299g의 초경량, 7.6㎜의 초슬림 사이즈를 자랑한다.

단독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태블릿(레노버 탭 2 A7-10)을, 구매객 전원에게는 액정보호필름과 SK텔레콤용 유심칩 또는 차량용거치대를 제공한다. 또 11번가 상품페이지에 팹플러스의 포토상품평을 등록하는 고객을 추첨해 ‘하니’의 친필 사인이 담긴 팹플러스와 태블릿(씽크패드 8) 등을 증정한다.

11번가는 지난해 10월에는 소니와 함께 중저가 스마트폰 ‘소니 Z3 컴팩트’를 온라인몰 단독으로 론칭해 4일만에 1000대를 판매했으며, 지난 9월 출시된 레노버 노트북 ‘U41-70’은 한달 만에 1만2000대나 팔려 최고 인기모델로 등극했다.

이 회사 이치훈 디지털사업부장은 “레노버가 처음 선보이는 이번 패블릿 역시 온라인몰 단독으로 획기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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