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EPL ‘빅4’ 모두 완승···순위 경쟁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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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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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맨시티 페이스북]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9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지난 시즌 ‘빅4'팀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지난 주 부임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데뷔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는 라인업에 변화를 가져가며 아스톤빌라에 2-0 승리를 거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난적’ 에버튼에 3-0으로 완승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승격팀 본머스를 상대로 5골을 몰아치며 이겼다. 아스널도 외질과 산체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돌풍’의 왓포드에게 3-0 편안한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리버풀과 비겼다.

첼시는 17일 밤 11시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의 최근 팀의 부진과 이에 따른 라인업 구성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듯 많은 변화를 줬다. 아자르, 이바노비치, 오스카 등을 빼고 대신 윌리안, 바바, 로프터스 치크를 투입했다. 최전방에도 코스타가 돌아와 힘을 보탰다.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아스톤빌라 빠른 2선 힐, 그릴리쉬, 아예우에 고전하며 번번이 공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운이 따랐다. 전반 34분 빌라 골키퍼 구잔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윌리안이 볼을 탈취한 후 패스, 코스타가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추가골도 의도치 않게 나왔다.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은 코스타가 시도한 슈팅이 수비수의 몸을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맨유는 같은 날 오후 11시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서 열린 EPL 9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기록했다. 8라운드에서 아스널에 대패하며 체면을 구긴 맨유는 에버튼을 잡으며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에레라의 투입이 ‘신의 한수’였다. 그는 경기 내내 패스 줄기의 중심이 되고 2골에도 관여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1-0으로 앞서던 전반 21분 에레라는 로호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16분에는 멋진 공간 패스로 루니가 쇄기 골을 도왔다.

맨시티는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9라운드 AFC 본머스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주포’ 아게로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스털링이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보니도 2골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이 날 승리로 맨시티는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리버풀은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린 EPL 9라운드 토트넘과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새로운 감독 클롭의 전술아래 첫 경기에 나선 리버풀은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경기 내내 열심히 뛰었지만 골을 성공시키지 못해 승점 1점에 만족해야했다. 토트넘 손흥민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사진출처=아스널 페이스북]

아스널은 18일 오전 1시30분 버커리지 로드서 열린 EPL 9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최근 물이 오른 산체스가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고, 외질이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3연승을 기록하며 맨유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청용이 결장한 크리스탈팰리스는 웨스트햄에 1-3으로 패했고, 레스터시티는 사우샘프턴과 2-2로 비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밖에도 웨스트브롬이 선덜랜드를 1-0으로 꺾었고, 뉴캐슬은 노치리를 상대로 6골을 퍼부으며 6-2 대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EPL순위표에서는 맨시티가 승점 21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2위 그룹 아스널과 맨유가 19점을 기록하며 맹추격중이다. 또 3위 그룹을 구성하는 웨스트햄, 레스터, 크리스탈팰리스, 토트넘이 각각 승점 1점차로 촘촘히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 클롭이 부임한 리버풀과 부활의 기미를 보이는 첼시가 가세하며 EPL순위경쟁은 점차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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