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조정석 “엑소 디오와 형제 싱크로율? 가장 기분 좋은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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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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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종:량첸살인기'에서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 역을 열연한 배우 조정석이 서울 팔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조정석이 그룹 엑소 디오(도경수)와 닮은꼴로 불리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0월 14일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감독 노덕·제작 우주필름 뱅가드스튜디오) 인터뷰에서 조정석은 다음 작품에서 도경수와 형제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영화 ‘형’(감독 권수경·제작 초이스컷)은 뻔뻔한 사기꾼 형(조정석 분)이 집 나간 지 15년 만에 잘나가는 유도선수 동생(도경수 분)에게 느닷없이 나타나, 원치 않는 동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날 조정석은 “영화 ‘형’에서 도경수의 형으로 출연한다. 닮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정말 기분이 좋다. 도경수와 닮았다는데 어떻게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느냐”고 말했다.

특히 그는 “경수와 형제로서 싱크로율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제일 좋다”며 “얼마 전 고사를 지냈고 19일 크랭크인한다. ‘특종’ 개봉 전 영화를 시작하게 돼 바쁠 것 같다”며 영화 ‘형’ 촬영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특종: 량첸 살인기’는 연쇄살인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조정석 분).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0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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