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2016학년도 신입생 면접전형 실시

지난 17일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에서 열린 2016년 신입생 선발을 위한 면접전형이 열린 가운데 수험생들이 면접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경복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 17일 남양주캠퍼스에서 2016년 신입생 선발을 위한 면접전형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복대는 수시1차로 17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날 면접전형에는 7000여명이 응시,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 제출, 2차 인·적성검사로 진행된 이날 면접전형에는 5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복대는 이날 전형에 현장중심의 NCS교육과정을 위한 현장전문가를 참여시켜 학생들에게 대학 생활 뿐만 아니라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한 명확한 비전도 제시했다.

면접위원으로 참석한 하모니유통 진경종 대표는 "신입생 선발부터 대학 교수 뿐만 아니라 산업체 전문가까지 참여시켜 면접하는 대학은 없었던 것 같다"며 "신입생의 학업과정의 안내, 정확한 취업현장의 직무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복대는 이날 홍보센터에서 준비한 '2015 All About, KBU Guide Book'을 선물했다. 'Guide Book'은 경복대 모든 소식뿐만 아니라 남양주, 포천의 나들이 코스까지 안내해 주는 종합 안내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