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배우 박효주 결혼 공식 발표, 두번째 스무살 박효주 결혼, 박효주 결혼 발표, 배우 박효주 품절녀 대열에 합류
배우 박효주가 결혼 사실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과거 문희준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문희준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박효주에게 같이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박효주는 "요즘 지방 축제에 빠져있다"며 지방 축제의 대표 음식들을 언급했다.
박효주는 "이번에는 11월 달이 과메기 축제다. 시간이 되면 직접 가서 먹어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문희준은 "과메기가 새에요?"라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문희준은 "이런 얘기 들으니까 내가 진짜 여행을 안 다녀봤구나"라고 말하며 박효주에게 "진짜 같이 여행 가고 싶다. 둘이 먹으면 맛도 두배라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19일 박효주의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효주가 오는 12월 12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라며 결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박효주 역시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축하 메시지들 참 감사해요. 좋은 기사들 많이 써주셔서 참 감사하고요. 조심스레 이 공간을 빌려서라도 감사 말씀 꼭 전하고 싶네요. 이 마음을 소중히 오래 간직합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을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을 꼭 잡고 있는 한 커플의 실루엣이 담겨 있다. 이들은 박효주와 예비 신랑으로 추정되며 따뜻한 분위기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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