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굿모닝 기선체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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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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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보건소에서 운영한 ‘굿바이 종합병원 굿모닝 기선체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건소는 ‘굿바이 종합병원 굿모닝 기선체조’가 지난 3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7개월간 인기리에 운영된 가운데 참여자들의 연장 요청이 쇄도해 연장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부안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굿바이 종합병원 굿모닝 기선체조’ [사진제공=부안군]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굿바이 종합병원 굿모닝 기선체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풍류선체조를 바탕으로 지난 3월부터 새벽마다 부안읍 매창공원에서 매주 5회씩 120회 가량 운영됐다.

매번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대다수가 규칙적인 식사, 병원진료 횟수 감소, 체중감소, 우울감 해소 등을 체감하면서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에 대한 요구 사항이 끊이질 않아 프로그램이 종료된 지난 19일부터 매주 3회 무료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안지역 다빈도질환군인 만성관절염질환자의 사전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바이 종합병원 굿모닝 기선체조는 신체의 360개 관절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균형감각을 유지함으로써 질환관리, 치매 조기 예방은 물론 기혈순환 촉진,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 등 올바른 자가 건강관리력 향상과 지역사회 건강분위기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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