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21일 서울 영등포구와 수원시 영통구 등 수도권 2곳에 ‘마이홈 상담센터’를 시범오픈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정책에 대한 상담업무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강서권 마이홈 상담센터는 서울 영등포구 양산로 107에 위치하며, 경기 수원권 마이홈 상담센터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에듀타운로 106번길 16에 마련된다.
해당 마이홈 상담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행복주택과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및 주택기금대출 등과 관련한 통합 안내 서비스와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올 연말까지 마이홈 상담센터를 전국 총 36곳으로 확대하고, 온라인 마이홈 포털과 통합 콜센터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과 유선을 연계한 주거복지 통합 안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손태락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번에 수도권에 문을 연 마이홈 상담센터 두 곳은 전국 확대 운영에 앞선 시범사업으로 이를 통해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LH 사장도 “앞으로 마이홈 상담센터의 정보제공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사례관리 기능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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