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택·도로·철도 등 인프라 품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 경연의 장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 ‘2026 스마트건설 챌린지’의 공모 접수를 6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등 5개 주요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스마트 건설기술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나 기관,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상금 규모는 3억 원이다. 각 분야별 최우수혁신상 1개 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되며, 공공기관장상 3개 팀에는 각각 상금 1000만 원이 지급된다.
최우수혁신상으로 선정된 기술에는 실질적인 사업화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가 지정하는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며,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서의 기술 실증 우선 지원 및 판로 개척 지원 등 현장 적용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입상 기술들은 오는 11월 25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건설 EXPO’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스마트건설 챌린지 공식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명준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생성형 AI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건설산업 역시 첨단 기술을 통한 체질 개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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