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만안경찰서가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안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천 교통 관리공단과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
다문화 가정 운전면허 교실은, 한국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운전면허 취득 기회 제공으로 자립 역량을 돕고 안정적으로 우리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수업은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관내 다문화가정 35명을 대상으로 각 언어별 교재를 제공, 보다 쉽게 운전면허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강 서장은 “체류 외국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 정착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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