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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사진제공=새누리당]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실효대책을 논의하는 당정협의회를 연다.
20일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와 함께 협의회를 연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에 따르면 협의회에서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 계획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 계획은 고용 증대, 주거지원 강화, 출산의료비 전액 지원 등의 대책이 포함됐지만 과거 대책의 재탕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 정책위의장은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1960년에 6.0명이었지만 1983년 2.1명으로 떨어지면서 2001년 이후 15년째 초저출산 국가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저출산 문제는 향후 심각한 국가의 사회경제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치밀하고 체계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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