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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3분기 경영실적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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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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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분기 경영실적 발표, 매출액 2873억 원·영업이익 247억 원

  •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292억 원 증가, 흑자전환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켐텍은 20일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공시)했다.

포스코켐텍은 3분기 단독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2873억 원,영업이익 247억 원, 순이익 18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292억 원, 영업이익률은 8.6% 수준으로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3%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포스코켐텍은 3분기 실적 개선과 관련해 “케미칼사업부문에서 유가하락의 영향을 받던 콜타르 등의 화성품 역스프레드가 해소되고, 내화물과 기타 소재사업을 포함한 전 사업 분야에서도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다만 "매출은 내화물사업부문에서의 철강 업황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켐텍은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켐텍 관계자는 “케미칼사업부문의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지속되고, 새롭게 추진하는 소재사업과 내화물사업을 비롯한 전 사업부문에서의 성과로 경쟁 우위와 실적 상승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실적 전망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케미칼사업부문에서는 콜타르와 조경유 등 화성품의 스프레드 개선과 비용절감 효과가 지속되고, 내화물 사업에서는 설비 투자로 인한 원가개선이 본격화 되어 수익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사업인 2차전지 음극재에서 전기자동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고 탄산칼슘, 고급 난연제 등에서도 다각화된 제품구조를 바탕으로 신규 물량이 확대되며 본격적인 매출 증대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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