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다’ 주원 “촬영 도중 머리 부상당해…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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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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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주원이 ‘그놈이다’ 촬영 중 머리 부상을 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10월 20일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제작 상상필름·배급 CGV아트하우스) 언론시사회에는 윤준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원, 유해진, 이유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주원은 “극 중 리얼하고 위험한 액션이 많아서 해진이 형과 뒷목을 잡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원은 “마지막 장면 중 어깨로 해진이 형을 밀고 나가는 신이 있는데 촬영 도중 카메라와 머리가 부딪치며 머리를 찢어지기도 했다. 위험한 장면이었지만 영화를 보니 잘 나온 것 같아서 다행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 장우(주원 분)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 시은(이유영 분)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작품. 실화를 모티브로 미스터리한 소재와 불가사의한 스토리를 담아낸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10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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