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암코 기업구조조정 본부장에 나종선 우리은행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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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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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유암코(연합관리자산)은 신설 조직인 기업구조조정 본부장에 나종선 우리은행 지점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암코 관계자는 "기업금융, 채권, 회생업무 지식, 채권단과의 업무협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나씨를 신임 본부장으로 뽑았다"고 말했다.

나 본부장은 우리은행 여신심사부, 기업구조조정위원회 심사역, 기업금융단 팀장, 강남·송탄 지점장을 거쳤다.

유암코는 앞으로 기업 구조조정 대상 업체 선정 및 인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유암코를 시중은행의 부실채권 관리회사에서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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