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서천군, 물 절약 인센티브로 가뭄극복 한뜻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20 18: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천군 물 절약 캠페인[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 맑은물사업소(소장 김춘선)는 자발적인 수돗물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절수참여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령댐의 ‘가뭄 심각(Ⅱ)’ 단계 발령에 따른 극심한 급수난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인센티브제의 적용지역은 당진·보령·서산·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등 충남 8개 시군이다.

 절수참여 인센티브제는 전년도 동월대비 절감량에 대해 톤당 1,240원(광역수수단가의 3배)의 인센티브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10월 8일부터 가뭄이 해소될때까지 적용되며 11월 수도요금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인센티브제에 따라 월 20톤을 사용하는 가정에서 물 사용량을 20%(4톤) 줄이면 한 달 4960원(1,240×4톤)을 인센티브로 수도요금에서 차감받게 된다.

 맑은물 사업소 관계자는 “서천군의 경우 응급 관로 연결을 통해 보령댐에서 받던 1만2천톤을 용담댐에서 전량 공급받으면서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났으나 여전히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물 아껴쓰기를 생활화해 가뭄극복에 한마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