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저축은행, 직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사기 막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20 19: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인성저축은행은 직원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아 인천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일 부평지점을 방문한 60대 남성고객은 정기예금을 중도해지(3000만원) 후 전액 현금 지급을 요구했다.

이에 창구담당 직원은 고객이 인출사유 질문에 안절부절하며 언성을 높이고 휴대폰으로 계속 전화가 오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 사기를 의심, 인출을 지연시켰다.

고객이 우체국에서 명의가 도용돼 대포통장이 개설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털어놓자, 해당 직원은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했다.

인성저축은행은 지능화되고 늘어가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대비해 사기 수법 및 예방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