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니 꺾고 16강 진출… 오세훈 후반 극적 결승골 "최진철 감독 신의 한 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21 15: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이승우 인스타그램]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기니를 극적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21일(한국시간)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힌국은 칠레 라세레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칠레월드컵 조별리그 B조 기니와의 2차전에서 오세훈의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브라질전 승리에 이어 2연승(승점 6점)으로 잉글랜드와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전반 경기를 쉽사리 풀어나가지 못했다. 이승우를 필두로 위협적인 패스와 발빠른 침투로 기니 골문을 노렸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이 드러났다. 

이에 질세라 기니도 특유의 날렵한 개인기를 앞세워 한국의 골문을 지속적으로 위협하며 아찔한 순간을 만들기도 했다.

한국은 후반 44분 승부수를 띄웠다. 최진철 감독은 이승우를 빼고 오세훈을 교체 투입했다.

오세훈은 추가 시간 왼쪽 페널티 박스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