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순천시에 따르면 매일식품은 지난해 6월 80억원을 투자해 공장증설 및 장류제조․포장 설비를 구축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충훈 순천시장, 오무․오상호 공동대표 외 25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매일식품은 일제 치하에서 해방된 1945년 창업해 한결같이 간장과 고추장, 된장을 비롯한 조미소재 등 신제품 개발로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는 수출 100만불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매일식품이 공장 증축으로 장류사업과 조미시장(소스 등 양념장)으로 사업종목을 확대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미국 시온마켓 등 해외까지 신규 시장을 개척해 우리전통의 고추장, 된장 등 순천의 손맛을 알리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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