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화통신]
저장(浙江)성 진화(金華)시 촌락의 명청(明靑)시대 건축물에 불가리아 출신 인기 여배우 마리아 이바노바가 앉아 내부를 구경하고 있다. 마리아는 카메룬·독일·영국·인도 등 11개국 해외 학생들과 함께 중국 고촌에서 19일을 동거 동락했다. 전통 문화를 배우고 마을 노인들과 중앙절(음력 9월 9일)을 함께 보내며 중국 민속 생활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그는 "중국어와 문화에 완전히 도취돼 집이 그립지 않다"며 "시간이 좀 더 느리게 흘렀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귀국 후 이 경험들을 영화로 남기고 싶을 뿐 아니라 언론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들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