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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신화통신]
현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브치옴'(VTSIOM)은 22일(현지시간)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푸틴 대통령의 업무 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89.9%"에 이르렀다"고 밝히고 "이는 지난 6월에 세워진 지금까지의 기록 89.1%를 경신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브치옴은 "이처럼 높은 지지도는 무엇보다 시리아 사태, 특히 시리아 내 테러리스트 기지에 대한 러시아 공군의 공습 작전과 연관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 조사는 지난 17~18일 러시아 전역의 130개 주거지역 주민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푸틴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속했던 크림을 병합한 직후인 지난해 4월 이후 줄곧 80%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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