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내년에 SUV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전용차 출시, K5 PHEV 출시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 기아차는 "디젤차 시장이 위축되면서 친환경차 성장속도 빨라질 것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신차와 전기차 출시를 확대할 것이다. 작년 말 발표한 2020 연비향상 로드맵에 따라 평균 연비 20% 개선 달성하기 위해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지속 추진할 것이다. 현재 보유 중인 10종의 엔진 라인업 중 70%를 차세대로 교체하고 터보라인 확대, 변속기 다단화로 연비향상 및 강력한 동력성을 확보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연비 경쟁에서 제품 경쟁력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등 환경차 라인업을 현재 4개 차종에서 11개 차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36조7297억원 △영업이익 1조8399억원 △세전이익 2조6178억원 △당기순이익 2조199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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