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포신도시 복합커뮤니티시설 조감도[예산군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내포신도시 내 예산권역 공동주택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복합커뮤니티시설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
23일 군에 따르면, 2016년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21일 공사에 들어간 커뮤니티시설은 대지면적 3500㎡에 연면적 273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내포신도시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그동안 시설건립을 위해 2012년도 10월 15일 충남도로부터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2013년도 4월 토지매입을 완료했다.
또한 2014년도 7월 16일 건축설계에 들어가 지난 8월 31일 용역을 완료하고 21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비 45억 9200만원이 투입되는 커뮤니티시설에는 내포 출장소와 보건지소, 주민자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군은 이번 시설 착공이 예산지역 개발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커뮤니티시설이 건립 되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포신도시 내 명품 건축물로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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