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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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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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소방서(이경호 서장)은 26일 오전 10시부터 ‘화재없는 안전마을’ 대상이었던 전곡읍 늘목리 마을을 방문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점검 등 사후관리를 실시했다.

연천소방서는 지난 2010년부터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하고 노후 주택등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려워 인명 및 재산피해의 우려가 큰 9개마을에 대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주요 내용으로는 △기 보급된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점검△ 노후 주택 전기, 가스 안전점검△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상황대처요령 등으로 실시됐다.

이경호 서장은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관서와 마을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마을 이장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없는 마을로 지정된 곳인 만큼 단 한건의 화재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깊은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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