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욘드클로젯. 사진=11번가 제공]
11번가는 패션디자이너와의 패션 프로젝트를 2주 단위로 새롭게 공개할 계획으로, ‘비욘드 클로젯’에 이은 프로젝트 2탄 디자이너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2008년 서울컬렉션에 최연소로 데뷔한 이후 뉴욕컬렉션 등을 통해 자이언티, 블락비 지코(ZICO) 등의 유명 연예인은 물론 국내외 마니아층을 거느린 정상급 패션디자이너다.
11번가는 오는 11월 8일까지 비욘드 클로젯의 11종 제품을 최대 32% 저렴하게 단독특가 판매한다. 일명 ‘개티’로 불리는 인기 맨투맨 티셔츠 ‘STAMP 패치도그’는 32% 할인한 5만원, ‘BACK PARIS’ 맨투맨 티셔츠는 30% 할인한 4만9000원, 2014 F/W ‘B-boy dog’ 니트는 31% 할인한 9만5000원, ‘컬러배색 포인트’ 니트는 30% 할인한 9만원에 선보인다.
개성 있는 패션을 선호하는 패션 피플이 늘면서 11번가 내 ‘디자이너 편집숍’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1월 1일~10월 22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성장했다. 11번가 심석 패션사업부장은 “오프라인 편집숍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되던 ‘비욘드 클로젯’을 11번가에 단독 입점시켜 남들과 다른 패션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부터 신진 디자이너까지, 다양한 디자이너들과의 패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온라인몰의 패션 지수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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