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양구군이 사회복지 홍보와 봉사자의 사기 증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제10회 양구군 사회복지대회가 27일 오후 비봉초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민관군의 역할을 제고해 효과적인 지역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행사로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 시설 과의 관계를 정립해 봉사활동의 다양화, 안정적 수급 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사회복지대회는 양구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양구군과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양구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하고 있으며 제10회 양구군 사회복지대회에는 양구관내 사회복지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사회복지 관계 공무원, 일반인 등이 대거 참가했다.
이날 개최된 사회복지대회는 ‘배종화 사물놀이’ 팀의 삼도 사물놀이 공연을 식전행사로 양구지역의 사회복지 부문 모범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표창 수상자는 강원도지사 상에 조명준, 강원도의회 의장 상에 황경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상에 윤동규, 양구군수 상에 김정숙, 양구군의회 의장 상에 전상룡,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장 상에 김명숙·김영일, 양구군사회복지협의회장 상에 이옥순·박창원·최문순 등이 수상 했다.
수상식에 이어 사회복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체육대회와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장기자랑 참가자 중 MVP 1명과 체육대회 우승, 준우승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마지막 행운권 추첨행사를 통해 행운의 주인공을 뽑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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