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마당대회에는 진정희·이춘석 국회의원 등 내빈과 함께 자원봉사자 및 가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참여한 자원봉사 22개 단체 중 (사)자원봉사단 만남 익산지부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함사모)은 13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위너스치어단 공연 장면[사진제공=익산시]
함사모는 식전공연으로 대학생 50여 명의 ‘빛과 빛의 만남 자원봉사’ 플래시몹과 위너스치어단의 힘찬 응원으로 화려하게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1부 한마당 체육대회와 2부 자원봉사자들의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두 팀으로 나눠 쥬라기공원, 몸배바지릴레이, 오징어다리릴레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하고, 각 단체와 개인들은 노래와 댄스, 퍼포먼스 등 장기자랑을 펼쳤다.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이번 한마당대회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달려가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오늘만큼은 남을 위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즐겁게 내일을 위해 재충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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