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회는 전문통역사, 이민자, 유학생, 외국어 관련 대학(원)생 등 외국어 가능자로 구성된 ‘부산 시민통역 서포터즈’를 ‘부산홍보단’으로 위촉해 이들 중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부산에 대해 바로 알고, 더 많이 아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번 강연을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부산 바로 알기’라는 이름으로 부산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회와 더불어 생동감을 부여하기 위해 시정설명회 현장 참여 등을 추가하여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정례화할 방침이다.
우선, 10월 30일 윤지영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연할 제1회 ‘부산, 도시브랜드를 이야기하다’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총 7회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4회 이상 참여한 분에게는 ‘부산 바로 알기’ 수료증을 발급해 이분들이 앞으로 도시브랜드와 관련한 ‘시민위원’으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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