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미러(mirror)는 지난 26일(현지 시간) “고참급 첼시 선수들은 무리뉴가 해고될 수도 있다고 믿으며 그가 떠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은 무리뉴에 대항할 생각은 없지만 그의 행동에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그들 대부분은 네마냐 마티치가 웨스트햄 전에서 퇴장당한 것이 정당했다고 믿기 때문에 무리뉴가 심판에게 맞선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의 불만은 일부일 뿐이며 오히려 무리뉴가 라커룸에서의 영향력을 잃기 보다는 과거의 ‘그’로 돌아왔으면 하는 의견이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