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배당 확대 기대감에 목표주가 상향[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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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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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삼성화재가 내년 초 배당 확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6만8000원으로 올렸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내년 1월27일까지 자사주 3.5%(166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라며 "배당 성향을 작년보다 5.0%포인트 상향한 30%를 적용할 때 배당금은 2712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자사주와 배당을 합한 금액은 8032억원으로, 주주환원율은 연간 순이익 추정치의 88.8%에 달한다"며 "꾸준히 주주친화정책을 추진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의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20% 감소한 177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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