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Biz 라이브컨트롤’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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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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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U+Biz 라이브컨트롤’을 28일 개막하는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정식 출시한다.

‘U+Biz 라이브컨트롤’은 언제 어디서든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원격지에 있는 장비나 시설물을 관리하고, 긴급 장애 상황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

현장에서 스마트폰 또는 웨어러블 카메라와 같은 IoT 디바이스로 영상을 촬영하면, LG유플러스의 롱텀에볼루션(LTE) 망을 통해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한다.

영상은 영상관제 서버를 통해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 및 저장되고, 동시에 영상을 함께 보며 음성통화로 커뮤니케이션까지 할 수 있다.

또 국가적인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U+Biz 라이브컨트롤’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올리면 △정부 △경찰 △병원 등 여러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해당 사고 해결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음영지역 없는 LG유플러스의 전국 LTE망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영상 전송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카메라 등 안정적인 상용 디바이스를 통해 영상을 올리기 때문에 편의성도 높다.

LG유플러스는 ‘U+Biz 라이브컨트롤’에 입·출력 디바이스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IP CCTV △드론 △카메라 로봇 △노트북 웹캠 △방송용 카메라 등을 추가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황에 따라 디바이스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영상 암호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인터넷 프로토콜 보안(IPSec), 보안소켓계층(SSL) 가상사설망(VPN) 및 실시간 전송 보안 프로토콜(SRTP) 기능을 통해 영상을 암호화함으로써 도중에 영상이 유출되더라도 내용을 확인할 수 없으며, LTE 망도 전용망을 별도 제공해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

‘U+Biz 라이브컨트롤’은 일부 공공기관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 다수의 지자체 안전총괄과는 물론 대형 공장 및 방송사에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인더스트리얼 IoT사업담당 상무는 “‘U+Biz 라이브컨트롤’은 고화질 영상과 음성통화로 현장을 가장 생생하게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재난 및 긴급 상황 등 사회 전반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IoT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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