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사망' 김현지, 양현석 심사평? "나에게는 분명 약…나쁜 감정 아닌 고마운 마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28 10: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현지 사망[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했던 가수 김현지와 관련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지는 지난 2010년 12월 자신의 첫 음반 'everything'을 발매하며 '슈퍼스타K'에서 자신을 떨어뜨린 심사위원 양현석에 대해 "1년이 지난 지금 오히려 양현석 대표에게 나쁜 감정이 아닌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음반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소울음악을 마음껏 할 수 있어 좋다. 1년 전 나에게는 분명 약이 되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현지는 '슈퍼스타K' TOP10 진입 과정에서 양현석으로부터 "너무 프로스러운게 마이너스가 된 거 같다"는 심사평을 들으며 아쉽게 탈락했다. 

당시 심사평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의구심을 갖게 했고,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는 김현지에 대한 온라인 구명운동까지 일어나기도 했다.

한편 27일 한 매체는 이날 3시 50분께 전북 익산시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김현지와 남성 2명이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차 안에서는 번개탄이 발견되면서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