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년소녀합창단, 천사의 하모니로 가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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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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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제3회 양주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 가을의 두드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청명한 계절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양주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하고, 양주시․양주예총․양주시음악협회가 후원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지휘 김진수, 피아노 김경애, 발성코치 이현․권승아, 재즈보컬 윤세라 등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며 ▲나무노래 ▲어느봄날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리랑 등의 합창과 재즈보컬 윤세라의 ‘You raise me up’, ‘Let it go’ 독창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천사들이 모여 한 입으로 박자를 맞추며 즐거움 가득한 작은 노랫소리로 합창을 시작한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이번 세 번째 정기연주회인 가을의 두드림으로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2년 7월에 창단 시민의 날 기념식 음악회, 양주예술제를 비롯해 수원 뮤지움 페스티벌, 서울시민 합창 페스티벌 등 각종 연주회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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