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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4번째)이 중국 단동시 총공회 위엔시민 부주석(앞줄 왼쪽에서 3번째) 등 방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6일 중국 단동시 총공회 방문단이 시청을 방문, 노동단체 간 상호협력과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의정부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단동시의 총공회 위엔시민 부주석을 비롯한 방문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역지부와 단동시 총공회의 상호교류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애를 바탕으로 양 도시의 노동단체 국제협력사업도 원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위엔시민 부주석은 "양 도시의 자매결연을 통한 우애증진과 노동단체 간의 상호교류로 더욱더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역지부 오범구 의장은 "앞으로 양 도시의 정기 교류를 통한 민간교류 활성화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역지부는 2013년 단동시 총공회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양 도시의 대표단이 격년제로 상대 도시를 방문, 노사정 관련 기관·단체 방문, 단동지역 진출 한국기업 지원 등에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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