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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줄 가운데 왼쪽부터)박세진 지구촌학교 교장,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신응환 NH농협카드 사장, 정성환 농협카드 부장이 지구촌학교 후원금 전달식에서 학생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카드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응환 NH농협카드 사장이 교육환경 개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카드는 지난 27일 지구촌사랑나눔 지구촌학교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구촌학교는 지구촌사랑나눔 산하 부설기관으로 이주민 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다문화대안학교다.
후원금은 지구촌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실 방음벽 설치, 도서관 누수 보수, 기타 시설 단열공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카드봉사단 회원 30여명은 지구촌학교와 지구촌어린이집에서 보육도우미, 점심식사 배식 및 환경정비 등에 일손을 보탰다.
신 사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학버스 지원, 교실 증축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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