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문동 ‘기업사랑 통장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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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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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품’에서 소통과 상생의 폭 넓혀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 북문동(동장 임종목)은 지난 27일 통장·주민·직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품 공장 현지에서 ‘기업사랑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의 주력기업인 ㈜올품 회의실에서 10월 통장회의를 겸해 개최됐으며,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시설견학, 기념촬영, 중식을 함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권용호 ㈜올품 기획관리부장은 “㈜올품은 종업원 870여명에 1일 최대 도계수가 60만 마리며, 연매출 약 2500억원에 달하는 등 국내 굴지의 회사"라며 "인건비와 간접투자 비용을 합해 연 400억원 정도가 지역사회에 재투자되고 있다”고 밝히고, 지역주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부탁했다.

김정기 초산2동 통장은 “평소 회사 주변을 지나치기만 했는데 기업사랑 회의를 통해 ㈜올품의 운영현황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임종목 동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과 주민 간 유대감을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자주 가져 지역민과 기업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상생의 시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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