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19회 경남 중소기업대상(大賞) 선정‧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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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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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 우수기업 및 11명의 우수 장기재직자 선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등과 공동으로「제19회 경남중소기업대상」에 (주)경한코리아(이상연) 등 7개 기업과, 우수 장기재직자 부문에는 이엠코리아㈜ 오세윤 기장 등 11명을 선정했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남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경영성과가 우수하며 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을 발굴, 포상해 기업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업계전반에 경영성과를 확산시키고자, 1996년부터 2014년까지 18회에 걸쳐 총 110개 업체에 대하여 시상해 왔다.

또한, 2012년부터 우수 장기재직자부문을 신설하여 선정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경남은행과 협력하여 포상금 등을 지급하는 등 중소기업 재직에 대한 자부심을 드높여 나가고 있다.

제19회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부터 도청 신관대강당에서 개최되었으며 각 선정기업에는 부문별로 경상남도지사 표창 및 중소기업청장 표창, 경남은행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아울러 경남도의 우수기업인 인증패와 경남신문사의 기념패가 수여되었으며, 우수 장기재직자에게는 경남은행장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이 주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올해 경남지역 최고의 기업이라는 영예와 함께 경남신문 게재를 통한 수상업체 홍보, 중소기업청 기술개발 지원사업 우대, 경상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경남은행 여신지원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우수장기재직자로 선정된 근로자는 국내외 연수 기회와 장기재직 근로자 금리우대 대출을 우선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수상자를 격려하며, “경남도는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기업통합지원센터’를 만들어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기업현장기동반 운영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내년에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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