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운전자금과 육성(시설)자금에 대해 내년부터 기업의 고용창출 실적에 따라 대출금리 이차보전율을 추가 보전하는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고 3억원까지 대출 가능한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경우, 고용창출 5명 이상 기업에 대해서 대출금리 이차보전율을 최대 1%까지 추가 이차보전하며, 300개 업체 90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시는 전했다.
최고 15억원까지 대출 가능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고용창출 5명 이상 기업에 대해서 대출금리 이차보전율을 최대 0.2%까지 추가 이차보전할 수 있으며, 200개 업체 1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현재, 826개 업체에 1496억원의 운전자금을, 154개 업체에 1093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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