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자리창출기업 중소기업자금 인센티브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28 14: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유도를 위해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자금 대출 시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운전자금과 육성(시설)자금에 대해 내년부터 기업의 고용창출 실적에 따라 대출금리 이차보전율을 추가 보전하는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고 3억원까지 대출 가능한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경우, 고용창출 5명 이상 기업에 대해서 대출금리 이차보전율을 최대 1%까지 추가 이차보전하며, 300개 업체 90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시는 전했다.

최고 15억원까지 대출 가능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고용창출 5명 이상 기업에 대해서 대출금리 이차보전율을 최대 0.2%까지 추가 이차보전할 수 있으며, 200개 업체 1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당해연도 대출을 받은 후 고용이 증가한 기업에 대해서는 신청을 받아 추가 이차보전함으로써 기업의 경영 안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6년 15억원 예산을 투입해 19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현재, 826개 업체에 1496억원의 운전자금을, 154개 업체에 1093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