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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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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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현대카드는 서울시립미술관, 독일영화박물관과 함께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 전’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29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열린다.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작품 전시이며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스탠리 큐브릭은 1928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계태엽 오렌지’, ‘샤이닝’ 등의 걸작을 남긴 영화감독이다. 그는 철학적 메시지와 뛰어난 영상미, 혁신적인 제작기술로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963년부터 1971년까지 선보인 미래 시리즈 3부작은 SF영화의 문법과 역사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클리스토퍼 놀란, 스티븐 스필버그 등 당대 최고의 영화감독들에게 끊임 없는 오마주의 대상이 되고 있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예술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 티켓은 일반인(만 19세 이상)이 1만3000원, 청소년(만 18세 이하)이 1만원이며 어린이(만 7~12세)는 8000원이다.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M포인트를 보유한 현대카드 고객은 100% M포인트로 티켓을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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