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한·중·일 기업환경 순위 vs 중국 인터넷 유언비어 최고 7년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28 18: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한·중·일 기업환경 순위, 中 인터넷 유언비어 최고 7년형


▲ 한국 기업 환경 세계 4위, 중국 · 일본은?

세계은행(World Bank)이 평가한 우리나라의 기업환경이 전세계 189개 국가 가운데 4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평가에 노동이나 규제, 환경 등이 빠져있어 전반적인 기업 환경을 보여주는 데는 한계가 있는데요.

실제로도 그런 것이 창업하기 쉬운 나라 순위는 23위, 재산권 등록 순위는 40위에 그쳤습니다.

그렇다면 중국과 일본은 어떨까요. 중국은 지난 2014년 90위에서 올해 84위로 상승했고요. 일본은 29위에서 34위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 中 인터넷상 유언비어 퍼뜨리면 최고 7년형

인터넷상의 유언비어 문제...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죠. 중국에서도 인터넷상의 유언비어로 인적, 물질적 피해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중국은 오는 11월 1일 인터넷을 통해 유언비어를 퍼뜨리면 최고 7년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최근 인터넷 통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누리꾼들의 허위사실 조작과 유포도 덩달아 심해졌는데요. 이제는 인터넷상에 글을 쓸 때 신중해야 하겠습니다.


▲ 中 톈진항 폭발사고로 테러리즘 처벌 수위 높여

유언비어 유포뿐만 아니라 테러리즘에 대한 처벌 수위도 함께 높아졌습니다. 지난 8월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 때문인데요.

중국 정부는 테러리즘과 관련된 정보를 유포하는 사람은 5년 이하의 실형에 처하고, 테러리즘 관련 책자 등 자료를 소지한 자는 징역 3년 이하 실형이나 벌금형에 처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돋보기[사진=이수연 아나운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