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최로 ‘교류·협력’, ‘기술융합·사업화’, ‘기업·기술협력지원’ 등 3개 분야의 유공 기업인 또는 기관과 단체, 학계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정부행사다.
중기청은 창의적 융합 신기술·신제품 개발 및 기업지원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각 분야별 유공자 및 기관과 단체를 공모를 통해 서류 및 대면평가 등 종합심사를 벌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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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中企융합대전’서 대통령상 수상[1]
인천TP는 지난 2012년 중기청과 중기융합중앙회로부터 인천지역 중기융합지원센터로 지정된 뒤 일궈낸 기업지원 실적이 높은 점수를 받아 '기업·기술협력지원'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들 선정 기업은 2년 동안 최대 국비 6억여 원을 각각 지원받아 기술개발을 마쳤거나 제품화 및 사업화를 앞두고 있는 등 국비와 민자 160억여 원을 확보,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TP는 올해 상반기에도 융합 R&D 멘토링 지원 대상과제에 인천지역 15개 기업을 지원, 현재 11개 기업이 중기청 융복합기술개발사업으로 1차 선정돼 전국 46개 지원센터 가운데 최우수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박윤배 인천TP 원장은 “기업의 R&D에 필요한 기획역량 강화와 자금확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에게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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