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째를 맞은 GSMA 시상은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여 경영시스템과 성과가 탁월한 조직을 발굴하는 종합시상제도로써,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비롯해 총 9개 부문을 포상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국제 표준에 기반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고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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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국내에서 발간된 총 102개 사회책임경영보고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사회책임경영보고서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공사의 핵심 현안을 7가지 이슈로 집약적으로 제시하고, 이와 관련한 이해관계자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소통 노력을 바탕으로 목차와 내용을 구성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공사가 3년 연속 받게 되어 뜻깊은 한편으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공사가 공항 운영뿐 아니라 지속가능경영과 이에 대한 소통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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