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5년 공공구매촉진대회' 개최...우수 공공기관, 유공자, 중소기업인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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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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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은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5년 공공구매촉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한해 동안 공공구매실적 증대에 기여한 공공기관, 유공자, 중소기업인 포상도 이뤄졌다.

행사엔 백운만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 중소기업중앙회 송재희 상근부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민재 회장,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이규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 

허엽 한국남동발전주식회사 사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관계자 300여명도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정부포상 규모는 대통령 표창 5점, 국무총리 표창 7점이 수여됐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율 및 공공구매제도 이행 우수기관인 한국남동발전주식회사, 경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이 대통령 기관표창을, 한국공항공사 김수봉 실장 외 1명은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공공기관인 국민연금공단, 부산광역시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개인 유공자 부문에는 한국중부발전주식회사 배소영 주임 외 4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그 밖에 경상대학교병원 최기열 외 12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한국중부발전주식회사 보령화력본부 은희정은 환경부장관 표창을, 한국기계연구원 도수태 외 10명은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대진식품 외 17개사 기업대표가 조달청장상 또는 중소기업청장상을 받았다.

백운만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은 대회사를 통해 "기술개발제품 10% 구매의무화, 위장 중소기업 퇴출 및 부적격 여성기업의 참여 차단 등 중소기업제품의 구매확대가 실제 중소기업과 여성기업에게 집중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구매의 확대는 정부의 의지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체 관계자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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