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경상북도생활체육회장이 지난 28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의 상인 ‘진흥상(대통령상)’과 함께 받은 상금 1000만원으로 전액을 지역 후배들을 위해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환 회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상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대흥종합건설(주) 대표이자 상주시장학회 이사인 김성환 회장은 지난 2012년에도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 5000만원을 기탁해 교육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경북생활체육회장, 경북생활체육회 수석 부회장, 상주시생활체육회장, 상주JC특우회장, 상주교육지원청 자문위원, 아이낳기 좋은세상 상주시운동본부공동의장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체육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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