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주민과 함께”하는 재건축정비 계획 가동

​시흥시 “주민과 함께”하는 재건축정비 계획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

[제건축추진위원단]

경기도 시흥시는 28일 대야동 영남아파트 노인정에서 미래도시개발사업단 이충목단장, 도시정비과장 등과 주민계획과 8명, 자문가 2명, 용역사인 한서기술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대야3(영남)재건축정비 계획 수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충목 단장은 “시에서 행정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 말하고 재건축사업에 롤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김진철(59) 주민 대표는 “재건축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가 단순한 재건축 사업이 아닌 구도심권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반시설 비용 등 대폭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는 주민들의 의견 취합과 주민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는 주민계획가 8명과 자문단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