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폐광지역 주민 대상 '무료안과진료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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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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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2015 무료안과진료 사업'이 29일 정선군 화암면 복지회관에서의 진료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실로암안과병원과 함께 안과병원이 없는 지역을 선정해 지난 4월부터 삼척시 하장면을 시작으로 태백시 철암동, 영월군 김삿갓면을 4일씩 순회하며 무료안과진료를 실시했다.

진료내용은 시력측정, 백내장, 녹내장, 염증질환 등이며 치료가 시급한 백내장환자의 경우 현장에서 수술까지 무료로 실시했다.

눈과 관련된 질환이나 상담이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올해만 1400여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을 정도로 높은 호응이 높았다.

재단 관계자는 "무료안과진료를 2010년부터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8200여명의 폐광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았다"며 "폐광지역 주민들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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